필리핀어학연수 - 바기오어학연수 소개

Baguio

바기오는 필리핀에서도 가장 큰 섬인 루손섬의 중북부 지역 산악의 분지에 위치한 고산도시입니다. 도시의 해발이 1500m 정도 이기 때문에 일년 내내 날씨가 시원하고 여름에도 아주 한 낮을 빼고는 더위를 느끼기 힘든 정도의 날씨이며 겨울(12-2월)에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두꺼운 잠바를 입어볼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바기오는 도시 자체가 2차 대전 전후로 미군에 의해서 개발된 도시이며 시 중앙에 호수와 공원이 위치하고 그 주변으로 도심이 발달되었으며 지금은 철수 했지만 예전에 미군들이 주둔하던 캠프들이 도심 주변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이름도 캠프7, 캠프6 등으로 구분된 경우도 많습니다.

바기오 시는 교육의 도시로 인구 50만명 중에서 약 절반의 인구가 학생이며 많은 초중고, 대학교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런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바기오 어학연수는 상당한 수준의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런 교육도시의 분위기이기 때문에 도시 내에 카지노가 없으며 불법적인 유흥 시설이 거의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바기오어학연수는 특별히 이런 시원한 날씨 덕분에 스파르타 형태의 어학연수가 상당히 발전을 했으며 1996년 바기오에서 최초로 설립된 헬프 어학원을 필두로 파인스, 베시, JIC, CNS, 토크 등의 어학원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또한 바기오의 어학원들은 서로 관계가 좋아서 BESA라는 바기오 어학원 연합회를 통해서 서로 활발한 교류를 하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치 상으로는 마닐라공항에서 차로는 5시간 안팎이 걸리며, 클락 공항에서는 3시간 이내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클락공항으로 직항이 많아져서 클락공항을 이용하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