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S, A FRIENDLY BUNCH

I am a non-Korean (which most Koreans refer to as "foreigners" even when they are out side Korea) who has had the experience of enjoying several Korean friendships. I lived in a room and board place in Calgary for one year during which time I had the opportunity of knowing many Korean students with whom I shared the house. I developed a fondness and respect for Koreans because I found them extremely friendly, sincere, warm, kindhearted and free of arrogance. They like to try new things and meet new people, just the perfect recipe for making friends.

Some of the things that I remember doing with my Korean friends is roller blading, hiking, mountain biking, watching movies (I think this one is by far their favorite), going to bars, Playing squash and tennis, and just getting together at a friends' place for some nice conversation, Korean traditional food and drinks.

From my description above, Koreans appear to be highly desirable people for making friends but still we do not find them very successful at making friends with Non-Koreans. In my opinion the main reason for this is language. Most Koreans have a hard time communicating with non-Koreans because of their limited English speaking ability. To make things worse they (Koreans) can easily find Korean company in most western countries with the result that Koreans end up spending a major part of their time with other Koreans isolated from the rest of the society. This is bad not only because it negatively affects their English learning process but also because it leads to misunderstandings and that in turn causes frustration, disappointment and some times anger.

Hence the first and last suggestion that I would give to a Korean student is to avoid isolating themselves; always try to participate and interact with the local population. It might be hard in the beginning but I am sure it would eventually produce better results.

 

저는 몇명의 한국 친구들과 좋은 우정을 쌓아온 경험이 있는 외국인입니다.. 저는 캘거리에서 한 1년간 하숙를 하며 지낸적이 있는데, 그 기간동안 몇명의 한국학생들을 접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제 룸메이트들 이었죠. 저는 한국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존경하는 마음까지 갖게 되었는데, 왜냐하면 한국 사람들은 정말로 다정하고, 신실하고, 따뜻하며, 친절하고, 또 절대 오만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또 그들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사람 만나기를 즐깁니다. 그것은 친구를 사귀기엔 딱인 조건이라고 생각 됩니다.

제가 한국 친구들과 했던 몇가지 것들을 추억해 보자면, 롤러블레이딩, 산책, 자전거타기, 영화보기( 제 견해로는 한국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바로 이것인거 같습니다) 스쿼시, 테니스등이고, 그냥 친구집에 모여 얘기를 나누며, 한국 전통 음식과 술을 즐기기도 했었습니다.

위에 언급한 경험들을 통해 한국 사람들은 친구로 사귀기에 더없이 호감이 가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그런데도 한국 사람들이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과 친구를 사귀는데 성공적이지만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제 생각으로는 그 주된 요인이 언어탓인거 같습니다. 대개의 한국 사람들은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제한된 영어 회화 능력때문이겠죠. 설상가상으로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의 서양국가에서도 쉽게 한국 사람을 접할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현지사회에서는 분리되어 한국 사람들끼리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비단 영어를 배우는데 부정적 영향을 끼치기 때문만이 아니라 때로 오해를 일으키기도 하고, 또 결과적으로 좌절이나 실망, 가끔은 분노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제가 한국 학생들에게 드리고자 하는 유일한 제안은, 스스로를 고립시키지 말고, 현지 사회에 참여하고, 현지 사람들과 함께할수 있도록 늘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처음에야 힘이 들겠지만 점차적으로 더 나은 결과를 초래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현지인 친구 사귀기(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