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자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것은 정말 값진 경험

25살이 되던 해, 난 유학상담원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영어의 부족을 많이 느껴서, 새로운 마음으로 연수를 가야 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25살이라는 나이가, 나에게 있어서는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내가 늦은 나이에 연수를 다녀와서 인지, 직장생활을 하다가, 결혼하기 전에 연수를 가겠다고 결심하는 분들에게는, 정말이지 좋은 결정을 하셨다고 말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자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잠시 외국에 나가서 영어연수를 하는 것, 그것은 정말 값진 경험이자, 잊을 수 없는 자신에 대한 투자라고 말해주고 싶다.

유학상담을 하면서 제일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는 "어느 나라가 제일 좋아요?"
"어떤 학교가 제일 괜찮나요?" "어느 지역으로 가면 좋을까요?"이다.
이 질문들을 위주로 해서, 캐나다 학교 선택법에 대해서 말해주고 싶다.

1. 어느 나라가 제일 좋아요?
영어권 나라 중에서, 연수를 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이 있다. 물론 세계의 중심에 서있고, 경제대국이라고 불릴 수 있는 나라는 미국이고, 또한 제일 많은 유학생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다. 땅이 크고, 대학, 대학원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학비와 생활비가 저렴하지는 않다. 그래서, 나중에 대학이나 대학원을 진학하기 원하고,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미국을 권하고 싶다.

그 다음으로는 캐나다 이다. 학생들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말, UN이 정한 제일 살기 좋은 나라이다. 실질적으로 발음도 좋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학비와 생활비도 적당한 나라는 캐나다이다. 연수를 하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현지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 인데, 유학생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고, 영어도 잘 가르쳐 주는 나라는 캐나다 인이라고 생각한다.

영국은 영어의 본고장이다. 오래 전부터 영어를 가르쳤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하고, 가까운 유럽에서 연수를 많이 오기 때문에, 동양인 비율보다, 서양인 비율이 높은 나라이다. 영국 역시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지만, 한국인 비율이 적은 곳 그리고 유럽여행을 꼭 해보고 싶었던 학생이라면, 영국으로 연수를 권하고 싶다.

다음으로는 호주, 뉴질랜드다. 이 나라는 아시다시피, 영연방이다. 태평양권에 위치하고 있고, 연수를 하기위해서 다른 나라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따뜻한 나라를 선호한다면, 호주, 뉴질랜드를 권하고 싶다.

필리핀 또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가격이 저렴하고, 많은 여행을 자유롭게 하기를 원하는 분이라면 필리핀을 가도 좋다. 그리고 어느 정도 초급영어를 배우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더 없는 좋은 장소이다. 하지만 본인에게 발음이 중요하다면, 다른 영어권 나라가 더 좋을 듯 싶다.

2. 어떤 학교가 제일 괜찮나요?
이 질문에 대한 나의 짧은 대답은 일단, 자신의 성격에 맞는 학교를 가라고 권하고 싶다.
Univ.부설, College부설, 사설연수기관 등이 있다.
대체적으로 캐나다에서 알려져 있는 대학교로 연수를 간 학생들이 실망을 한 경우를 본다. 이름을 믿고 갔는데, 생각보다 한국인 비율도 높고, 수업시간도 짧고, 수업방식도 어렵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본인의 영어실력이 중급이상이라면, 대학교 부설로 가도 좋지만, 초급영어실력이라면 먼저 사설학원 가는 것을 권하고 싶다. 둘째, College부설이 있는데, 캐나다에서는 college부설 영어연수 기관이 참 잘 되어있다. 학교에서도 International student를 받기 위해, 적극적이고, 본인의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 되면, college program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더 좋은 점은 college가 대도시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소규모 도시에도 위치하고 있어서, 전형적인 캐나다 생활을 하고 싶고, 한국이 그나마 적은 곳을 원한다면, college부설이 제격이다. 물론 영어실력이 안된다면 먼저 사설학원을 간 후에 옮겨가라고 권하고 싶다. 사설학원에 대해서는 너무 많은 선택권때문에, 선택을 망설이는 분을 많이 본다. 학교특징을 보면, 100명 미만의 학교, 150명정도의 학교, 200명 이상의 학교가 있는데, 규모가 크면 어느 정도 학교프로그램이 안정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100명 미만의 학교라 할지라도, 장점이 있다. 가족적인 분위기 그리고, 한 반의 인원수가 작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본인이 좋아하는 타입의 학교로 결정하면 된다.

3. 어느 지역으로 가면 좋을까요?
캐나다에서 지역을 고르자면, 크게 BC주의 밴쿠버, AB의 캘거리, ON의 토론토 QC의 몬트리올이 대표적이 도시이다. 그리고 나머지 지역이 있다. 일단, 대도시로 가고 싶다고 한다면, 위의 지역 중에서 선택을 하시고, 추운 겨울이 싫다면, 밴쿠버를 권하고 싶다. 그리고 불어도 같이 공부하고 싶고, 한국인 비율이 적은 곳을 가고 싶다면 몬트리올을 권하고 싶다. 그리고 또 밴쿠버 지역중에서, 밴쿠버라는 도시만 생각하지 말고, 근교도시가 있으니, 도시를 피하고 싶은 사람은, 밴쿠버 근교, 캘거리 근교, 토론토 근교 도시를 골라서, 그곳에 있는 학교를 찾으면 된다.

이 정도가 나의 짧은 견해이다.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가고자 하는 결심이고 그렇게 결심하고 가면, 반드시 성공하고 온다. 그 다음으로 성공적인 유학생활이 되기 위해, 자신의 성격에 에게 맞는 지역과 학교를 찾으라고 권하고 싶다. 파이팅!